나는 30살이고, 7년 장기연애하고 헤어졌는데
뭔가 결혼까지 생각했던 사람하고 헤어지니까
(헤어진 것에 후회는 없긴해, 그냥 그때 그 시절이 참 재밌었는데 이정도의 느낌만 남았어. 해외 장거리였어서 이왕 이렇게 될거였다면 미리 헤어질걸 같기도하고)
앞으로 내가 누굴 어떻게 만나서 살아야할지 모르겠어
소개팅 얘기도 주변에 하긴했는데 아직 한 번도 못 했고
동갑인 회사 동기는 300원 이상 내고 결정사에서 사람 만난다고하고
음... 고민상담해줄사람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