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첫연애고 도합 5년을 만났어 중간에 2번정도 헤어졌다가 다시 만났는데 사이에 애인이 썸탄 여자애가 있었어 헤어졌을 때마다 걔한테 연락해서 단둘이 공부하고 술마시고 카페가고 그랬더라
근데 1년 전에 다시 만나기 전에 애인이 그 여자애 자취방에서 자고 온걸 알게 됐어 아무 사이 아니다 술 취해서 5명이서 같이 잔거다 서로 애인 없는 사이면 남녀 단둘이 자도 문제 없는거 아니냐 이런 말을 하더라고 말이 앞뒤가 자꾸 바뀌면서..
다같이 잤다는 증거도 없고 내가 봤을 때는 둘이 잔 것 같아 나한테는 친하게 안 지냈다고 계속 하는데 걔랑 나 사이에서 재다가 나를 다시 만난 것 같아 내가 끊어내라고 해서 싫어하다가 결국 차단한 상태로 거의 1년이 지났는데 나한테 거짓말한게 자꾸 생각나
지금도 절대 둘이 안 잤다고 하는데 이것도 거짓말 같고 내가 의심하는 이상한 사람 취급하면서 적반하장으로 화내고 이 얘기 다시는 꺼내지 말라고 해서 알겠다고 한 상태야 만나면 좋은데 떨어져있을 때는 종종 이 일이 생각나서 짜증나고 의심돼 언제든지 나한테 거짓말 할 사람 같고..
다들 이런 상황이면 어떻게 할거야? 넷사세 아니고 진짜 궁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