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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인데 서비스직이거든 근데 옆 매장 직원분이 매장 사람들이랑 친해졌냐고 묻길래 다 좋으셔서 말 걸고 있는데 낯 가려서 더 노력하고 있다 대답했거든 그랬더니 너 낯 가리면 안 돼~~ 너 그럼 손님한테도 낯 가릴 거야? 손님한테도 제가 낯 가려서요.. 이럴 거야? 이러시는 거야 나 낯은 가려도 공사 구분은 하고 나름 홀서빙 알바도 2년 해서 손님들한테는 자연스럽게 잘 하거든? 일회성 만남에 강해서 맞장구 쳐드리고 잘 하고 있어.. 물론 악의 없고 먼저 경험한 입장에서 나이 어린 나한테 조언해주신 거 알아 좋은 말씀인 것도 알아 근데 걍 힘이 쭉 빠져.. 속이 꼬여서 그런가



 
익인1
나도 예민한편인데 난 기분나뿜.. 농담투라도 앞에말만하지 손님한테도 어쩌고는 왜한거야
4개월 전
글쓴이
그치ㅠㅠ 다행 내 말이.. 아니 내가 진짜로 손님한테도 쭈뼛거렸음 말도 안 해 휴
4개월 전
익인1
그냥 오지랖은 하고 넘겨 ㅋㅋㅋㅋㅋ..물론 나도 잘 안되는 성격이긴함
4개월 전
글쓴이
ㅋㅋㅋㅋㅋㅋㅋ나도 안 되긴 해 근데 걍 잘 되라고 그러시는 거니까.. 좋게 받으려고
4개월 전
익인2
헝 ㅠㅠㅠ나같아도속상함
4개월 전
글쓴이
ㅠㅠ그치.. 속상해
4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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