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 지 한달만에 잘 지내냐고 물어봤는데 읽씹 당했어
타로 보니까 연락이 올 때까지 기다리라고 했는데
어차피 기다린다고 해도 연락이 온다는 보장도 없고, 하루하루 연락만 기다리면서 살고 싶지도 않고 해서
'짧았지만 서로에겐 좋은 추억이었으니까 편하게 간간히 연락하는 사이로 지냈으면해' 라고 보냈어
아직 읽지도 않았고 아마 또 읽씹하거나 차단 당할 수도 있겠지만 마음은 후련하다
둥이들도 연락 할까말까 고민만 하지 말고 너무 감정적인 상태만 아니라면 보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