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 어디 가게 가서 고양이 누워있는사진을 보냈거든
근데 확대해보니
글이 적혀있는데 대충 소개하는 글이였음
얘 이름이 쪼끄래미면 동생 이름은 코다리였음
근데 한마리만 있길래 동생은 어딨냐니까
사진을 보내오길래 오홍 딴 고양이군ㅎㅎ 하며 봤는데
만나는 동생 사진을 냅다 찍어 보내줌
사진 속 주인공은 이것보다 더 경황이 없었음 진심
딱보이 상대방 먹는데 남친이 허락도 없이 불시에 찍는다고 통보한 것 같은 사진 와서
너무 당황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