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사람이랑은 지인 모임에서 만나게됐어 내가 계속 공부해야된다고 거절 했는데 (임용고시 준비중이야) 그사람은 연애하면서 초수에 공무원 시험 합격해서 내가 얼마나 심적으로 힘든지 잘 모르더라고 자기가 지원해줄테니까 자기랑 만나면서 공부하래 근데 내가 올해 삼수고 작년에 공황와서 교육학 말아먹고 떨어져서 시험에 아쉬움이 많이 남아있거든 올해 최선을 다하지 않으면 내가 나를 미워하게 될 것 같아서 계속 밀어냈어 거의 4번정도 거절한것같아 차단도 했었고 근데 지인모임에서 자꾸 마주치고 또 서로 좀 광대짓많이해서 웃기다보니까 자연스럽게 다시 사이가 좋아지고ㅠㅠ 하다가 내가 진짜 이제 안되겠다 이 지인모임에 계속있으면 이 사람을 끊어낼수가 없겠구나해서 모임 단톡방도 나오고 그 사람 매몰차게 끊어냈어 그러고 나서 몇주간은 정말 괜찮았어 최근에 모의고사 성적도 잘나오고 공부도 잘됐는데 며칠전에 그사람 애인 생긴거 알게되고 난 후 시험도 포기하고 달려가고 싶을만큼 너무힘들어 계속 눈물나고 어떡하지…. 진짜 꼴값떤다고 생각할수있는데 너무 힘들다 어떡하면 좋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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