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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애인이 외적으로 막 내스타일은 아닌데.. 가치관 맞고 사친/술 등등 문제 없고 솔직한게 좋아서 만나게 됐거든.. 원래 친구였는데 애인이 대쉬해서 사귐

근데 극초반이랑 비교해서 좀 나한테 소홀하거나 편해진게 보이면 기분이 나쁜데.. 이게 뭔가 나는 너무 좋아하는데 서운하다! 보다는 지가 뭔데 저러지? 약간 이런느낌이야..

내가 만나자고했는데 못본다고 해도 딱히 못봐서 속상하진 않고 거절당한게 좀 짜증나는 느낌..? 근데 자주 이러진 않고 평소엔 잘지내는편인데 그때는 그래도 좋아..

근데 전에 연애할때는 애인한테 과할정도로 앵기고 애정표현 엄청하고 이랬는데 지금은 그정돈 아니긴해ㅠㅠ 그냥 늙고 지쳐서 그런가



 
둥이1
헐 나도 .. 전엔 기념일 같은거 난 며칠전부터 계획했었는데 이번엔 그냥 아무생각없어 .. 못 만난다해도 그렇구나이래 ㅋㅋ..
4개월 전
글쓴둥이
어 나도.. 전엔 엄청 비싼 선물같은거 사주고 그랬는데 지금은 간단하게 하거나 그냥 넘어가거나 그래.. 근데 내가 전 연애에서 상처 너무 받아서 이렇게된거같기두하고,, 모르겠다ㅠㅠ
4개월 전
둥이1
어 나두.. 전사람한테 배신당하고 데여서 이번엔 엄청 잘해주려하지않아… 근데 같이있음 좋긴해
4개월 전
글쓴둥이
헉 너익 나랑 똑같구나ㅠㅠㅠ 나도 같이있음 좋긴해ㅋㅋㅋ 지금이 정신적으로는 훨씬 건강한거같아..
4개월 전
둥이2
나도 그랬음 걍 오래 만나다 보니까 아직도 아주 가끔은 그런 생각 드는데 그래도 좋긴 한 듯??
4개월 전
글쓴둥이
나도 더 오래만나다보면 괜찮아지려나..ㅠㅠ
4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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