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 두번 검사해도 전부 거부회피 나온 안정형 둥인데
나한테 사소한걸로 정털려서 한번 헤어지자 한 이후로
앞으로 마음에 안드는거 거슬리는게 있으면
말을 해달라고 약속해서 이후로는 조심스럽게 말을 해준단말야?
근데 좀 뭐라해야하지 너무 나노단위라 해야하나
1. 나한테 말할때 ㅇㅇ해! 라고 명령어조로 말하지 말아줘
2. 애교부릴때 목소리 바뀌면서 애교부리는거 하지말아줘
원래 목소리로 애교를 부려줘(어케하는지도 모르겠어.. 난 가족들한테 애교부릴때 나오는 목소리가 있는데 그걸 쓰지말래)
3. 나한테 우쭈쭈 달래는 말투 쓰지말아줘
막 이런 엄청 사소하게 고쳐달라는거나 하지말라는게 많아
힘들지는 않는데 가끔가다 좀 읭스러운...?
늘 신경써야해서 나도 모르게 고장날때도 좀 있고
얘 만나면서 카톡말투부터 그냥 말투까지 전부 바뀌었는데
음... 뭔가 좀 이상하다고 느껴
이런것도 가스라이팅이라고 할 수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