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알못인데 그냥 분위기 즐기고 놀고 싶어서 직관 가고 싶은데 지금 야구팬 친구들 팀들이 다 못해서ㅠㅠ
한 번 친구랑 갔을 때 친구네팀 실책도 많이 하고 결국 졌는데 나도 친구 눈치 보이고 친구도 화는 나는데 나랑 와서 눈치 보고..친구 말고 그냥 우리 자리쪽 분위기 다 망했어서 이왕이면 잘하는 구단 응원 자리 앉고 싶어ㅠ
친구가 팬이 아닌 구단끼리 하는 직관가자 하고 싶은데 그러면 안 갈까?
처음 친구들이랑 갔을 때는 날씨도 좋고 잘했어서 신난 친구의 웃음소리도 좋고 주변 분위기도 너무너무 좋았어서 알못이지만 아직도 그 때 선수 응원가 흥얼거리면 웃음날 정도로 좋았어서 요즘 날 좋을 때 퇴근하고 또 친구랑 직관가고 싶은데ㅠㅠ 쓰다보니 그냥 친구네 팀이 잘하길 기도하는 게 젤 낫겠군..ㅠㅠ
정세영 류선규가 최원태 4년 40억 예상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