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를 언제쯤 하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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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쓰니 성향이 살짝 연애하기 힘든느낌은 좀 있는것같아.
사실 크게 본인이 애인이없다고 엄청 외로움을 느끼거나 연애가 너무너무 하고싶어서 물불안가리고 다 덤벼보고싶다거나 그런 스타일도 아니고
혼자 지낼라면 또 혼자 잘 지내고 그렇거든.
그리고 기본적으로 신중한 성향이라
가볍게만나고 이런것도 본인이랑은 잘 안맞아.
그렇다보니 일반적인 사람들보다는 기회가 적을 수도 있고. 생각만하다가 끝나는 경우도 생기고 그런 느낌은 든다.
올해 그래도 본인이 호감을 가지는 사람이든
아니면 어느 특정 장소에서 누군가를 알게도ㅣ든
스치는 인연은 있을 수 있는데 확실하게 연인관계로 발전하는 여부는 뚜렷하지가 않고 흐릿하긴하다

[글쓴이]

으아 너무 맞아.. 너무너무 맞아서 걱정이 되기 시작하는 것 같아.. 잘해보려고 마음 먹어도 쉽게 식어버리고..ㅠㅠ 혹시 괜찮다면 하나만 더 물어봐도 될까..?

[익인1]

내가 봐줄수있는 선이라면 봐줄게...!

[글쓴이]

사실 연락하고 있는 사람이 있긴한데.. 처음엔 상대가 플러팅 엄청 하더니 요즘은 바빠서 하루에 몇번 연락을 못하거든.. 이 사람이랑은 연애를 할 수 있을까..?

[익인1]

두 사람 관계가 정말 진짜 애매모호하네...
상대방 마음이 거짓인건 아닌거같은데 상대방 성향자체가 확신이 있어야 확실하게 던지는 스타일인데 지금 뭔가가 확신이 없는 상태다.. 라는거같거든.
쓰니가 상대방한테 확신을 덜줬나..??
그래서 본인이 쓰니랑의 관계를 더 추진시켜도 되는지 아닌지 여기서부터 브레이크걸리기 시작해서 좀 애매모호한거같어... 모 아니면 도가 될 관계느낌이라 이대로간다면 흐지부지 끝날 가능성도 있고
쓰니가 좀 더 마음을 드러내봐도 ㄱㅊ을듯...

[글쓴이]

1에게
고마워!! 초반엔 내가 별로 관심은 없었어서 조금 흐지부지 하긴 했는데 요즘은 내가 더 연락하고 내가 더 들이대는 것 같아.. 근데 너무 부담스러울까봐 과하겐 못하구 있어 하하..

[익인1]

글쓴이에게
차라리 조금 더 적극적으로 나가는게 지금보단 더 나을거같은데... ㅠㅜ 지금도 상대방은 확신이 없다는거같거든 ㅠㅜ
근데 이 관계자체가 사실 언제라도 흐지부지되기 쉬운 느낌이라 좀 주의해야될거같긴해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