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내가 상상 이상의 징징이를 만나고 와서 쓰는 글...
사람들끼리 어떤 주제에 대해서 재밌게 얘기하고 있었는데
징징이가 듣기 싫어하는 대화 주제였나봄 (문제가 되는 그런 주제 아니야...일상 대화인데... 평생 저런 사람 첨봤음)
왜 그런 얘기 하냐고 그 주제 꺼낸 애한테 쌍욕을 하는거야 ㅋㅋㅋㅋ 옆에서 듣던 나, 어리둥절; 징징이 관련 얘기 절대 아님ㅋㅋㅋㅋㅋ 그냥 단지 그 대화주제가 지 맘에 안든다고 욕한거
누가봐도 징징이의 급발진이었는데 징징이 애인이랑 친구들이 아주 우르르까꿍 달래주느라 바쁨 ㅋㅋㅋ 그리고는 애인이랑 둘이 나가서 1시간 뒤에나 들어옴...
지 달래주던 친구들 연락도 씹더라 ㅋㅋㅋㅋ
나같으면 정 다 털릴것같은데 아주 대단한 사랑임
옆에서 누가 좀 말려줘야 하는거 아냐? 왤케 오구오구만 하냐... 그러니까 애 성격이 저래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