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강박증이 너무심해서 큰일이야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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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ㄱㄴ

정말 어느정도냐면 있지도않은 비대칭이나 주름도 내눈에 너무 잘띄고 정상적인거도 이상하게 느끼고 그런정도인데

어릴때 얼굴하고 지금하고비교했을때 더 예뻐진거 제외하고 얼굴형ㆍ비대칭 등등까지 복사붙여넣기수준으로 똑같아야한단 강박있거든 그래서 셀카자주찍는데 이미 셀카 엄청찍어대서 카메라왜곡때문에 조금씩 다르게보일수있단거 인지하고있고 셀카안찍고 거울로보면서 비교했을때어릴때하고 입꼬리나 눈빼고 거의 달라진것도없다는거 아는데..자꾸 이상하게보여..없던비대칭도 더생긴거같고..ㅠㅠ 그리고 입술비대칭도 좀 있는편인데 셀카찍고 좌우반전하면 비대칭 크게 안보이더라 아예 없는거처럼보임..그래서 더 강박심해짐 내가 지금 내얼굴보기엔 비대칭 좌우반전하든안하든 너무 심하게보이는데ㅠㅠ 쨌든 강박증 때매 못참을만큼 괴롭고 불안함....내가너무심각하단거 인지하는데 강박못내려놓고있어ㅠ불안해서ㅠ

[익인1]

https://m.blog.naver.com/sures-dr/222104515313

이 시리즈 쭉 읽어봐
못생긴거랑 비대칭이랑 아무 상관 없다는 글임

[글쓴이]

ㅇㅋ한번읽어볼겡 근데 이미 어느정돈알고있음 난 어릴때얼굴하고 지금하고 비교했을때 결점(특히 비대칭)이 더생긴걸 용납못함

[익인2]

삼리상담을 받아야 할 거 같음

[글쓴이]

안그래도 가볼까 생각중임

[익인2]

쓰니의 업이 외모로 먹고 사는거라면 조금 이해가 되는데 얼굴 뜯어먹고 사는 직업 아니잖아 그리고 남들은 본인 얼굴 그렇게 자세히 안봐! 마음을 편하게 가져
그리고 분명 이런 집착에는 쓰니가 미쳐 자각하지 못하는 결핍에서 나오는 행동에서 나올 수 있어서 꼭 약 타먹는 신경정신과 말고 심리상담센터 먼저 다녀오면 좋을거 같애
행복해지시길

[글쓴이]

그래야겠어 고마워ㅠ
실제론 사진찍을때 무의식적으로 바뀐 카메라왜곡때문에 그런걸수도있고 얼굴은크게변한거없고 똑같을텐데 너무 주관적인 강박관념에 사로잡혀있는거같기도해ㅠ그리고 미쳐 내가 자각하지 못하는 결핍에서 나올수있는 행동이란건 첨알았네 알려줘서 고마워! 이렇게 심리적인걸수도있는거 다 알아도..계속 집착할수밖에없는게 셀카한창찍었을땐 좀 예쁘고 괜찮게나오더니 신경안쓰다가 찍게됐을땐 왜이렇게찍혔나싶을정도로ㅠ이상해보이니..ㅠ쨌든 한번 심리상담해봐야겠어

[익인3]

긍데 난 외모는 본인 스스로가 납득을 해야 고쳐질수 있다고 생각됨. 그러니까 객관적으로 함 보고 고칠데 있음 그냥 고치는게 어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