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랑 영통으로 싸웠는데 내가 약간 말 잘못하긴 했어 애인이 생각 바뀌면 다시 전화하래서 끊었는데 그게 밤 12시였어서 너무 잠와서 다시 전화 못하고 그냥 잠들어버렸거든.. 근데 갑자기 새벽 4시 50분쯤 깨서 어제 싸웠던거 생각하다가 미안해져서 카톡 보냈는데 애인이 읽고 바로 영통 오더라고 그래서 혹시 내 전화 기다리느라 잠을 못 잤나 싶어서 안 잤냐고 물어보니까 자기도 4시 50분쯤에 깼대,,
둘 다 알람 맞춰둔 것도 아닌데 같은 시간에 깨서 신기하다 화해하라고 깨운거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