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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2081l 1

내가 호구가 맞고 진짜 바람은 못 고친다는 거 아는데 나는 어떡하냐 왜 쉽게 마음이 놓아지지도 않는지 왜 나를 이렇게 엉망으로 만들었는지 시간이 약이라는 거 아는데 그 시간이 언제 흐르는지 사랑이 뭐라고 왜 구질구질해지는지 이 감정을 몰랐던 그때로 돌아가고 싶어

추천  1


 
   
우동1
나도 그래 똑같애
걍 나는 내 마음이 다하기 전엔 잡히는 듯...
명백히 애인 잘못인데도 걍 잡으면 잡혀 족같애

28일 전
글쓴우동
응... 나도 자꾸만 잡힐 거 같아... 나 동거했거든 집 나가달라고 말한 건 난데 왜 내가 남겨져서 아플까
5개월 전
우동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랑 똑같네 나도 동거중인데 며칠전에 전여친이랑 연락한거 나한테 들켜서 내가 그냥 헤어지자고 나 먼저 본가 들어가겠다고 마음 굳게 먹고 집와서 얘기했는데 또 잡혔다
근데 난 그냥 내 마음이 다할때까진 잡히려고
그래야 나도 덜 힘들 것 같아서

5개월 전
글쓴우동
하... 진짜 공감가 내 마음이 아직 소진되지 않았는데 그래서 잡히는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대박이야 바람도 그냥 바람 아니고 섹파였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그리고 내가 나가라고 해놓고 어제 데이트 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누가 나 좀 없애줬으면
5개월 전
우동1
내 여친이랑 연락한 그 전 여친 커플도 곧 3주년인데 섹파찾는 용도로 오프 디지게 하는거 자랑하듯이 말하던데 그거 내 눈으로 보고 진짜 이쪽판은 안되겠다 싶었음 ㅎㅎ
내 여친한테도 자자고 하더랑 ㅎㅎ
끼리끼리인거알지만 걍 내가 정 다 털려서 증오만 남았을 때 아니면 나도 못 놓을 것 같긴해

5개월 전
글쓴우동
1에게
진짜 미친 사람 많구나... 근데 나도 사랑에 미쳐있고...... ㅎㅎ 우동이도 진짜 맘 힘들겠다... 잡히면 잡히는 자신도 밉잖아...난 지금 그러거든 그사람만 미워해야 하는데 나자신까지도 미워지게 돼

5개월 전
우동1
글쓴이에게
근데 헤어지자고 하는 와중에도 난 들어갈 본가가 있고 여친은 없어서 아 당장 얘 담달부턴 어떡하지 생각하는 내가 너무 싫더라ㅋㅋㅋ
근데 그게 애정이지...그냥 나도 내가 미친 것 같애 돌아버릴 것 같은데 걍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고 만나려고
나도 불과 일주일도 채 안 된 일이라 아직도 진짜 미운데 그래도 사랑은 남아있어서 더 해보려고

5개월 전
글쓴우동
1에게
우동이의 선택이 후회로만 남지 않았으면 좋겠어 솔직히 남들 눈에 미련한 거겠지만 어떻게 보면 그게 우동이의 사랑이고 이별방식이라 생각해... 그리고 그사람 진짜 평생 후회하고 1퍼센트 스람만 바뀐다지만 그 1퍼의 사람이길 ㅋㅋ... ㅜㅜ
나랑 너무 비슷해서 ㅋㅋㅋㅋㅋㅋ나도 본가 있고 그쪽은 본가 못 들어가거든 ㅋㅋㅋㅋ ㅠㅠㅠㅠ 너무 웃프다...

5개월 전
우동1
글쓴이에게
얘도 원랜 지 잘못이어도 헤어지는거 쉬운 앤데 지금 나에 대한 감정이 작지도 않고 그래서 나 못놓는거 나도 알고있고
그냥 나도 진짜 이번이 마지막이야 내가 줄 수 있는 사랑은
그냥 결핍이 심해서 그런건가 내가 더 사랑해줘도 모자란건가 해서 괜히 내가 더 속상하고 그래
얘 가정사도 있고 상황도 그닥 안 좋아서 더 못놓는 것 같다 나도
에휴 헤어지더라도 사람만들어서 헤어지고 싶다

5개월 전
우동1
글쓴이에게
쓰니도 너무 힘들겠다 나는 둘 다 20후반이라 더 철없고 한심하고 그러다가도 얘보다 사랑하는 사람 만나려면 더 오래걸릴 것 같으니 마지막 기회 주는거야

5개월 전
글쓴우동
1에게
더 사랑해줘도 모자란 건 아녔을 거야 사랑을 줘도 담지 못하는 거였을 거야 그냥 다 변하길
진짜 힘들고 진짜 아프고 내가 구질구질하고 밥도 못 먹고 있는데..후후 진짜 친구들한테 말하면 손절사유라 말하지도 못하고 답답허구망

5개월 전
우동1
글쓴이에게
나도 그래 ㅋㅋㅋㅋㅋ 나 이쪽 친구도 한명빼곤 없고 그래서 걔한테만 말하니까 너 이번에도 못헤어지면 진짜 호구고 끼리끼리랬는데 그러고 집 가서 바로 잡혔는데 뭐...
근데 그냥 헛짓거리 안 하는 우리같은 정신 똑바로 박힌 사람 별로 없어서 다 똑같을거라 생각하니까 조금 위로됨..ㅋㅋ
이게 맞나 싶은데 그냥 어쩌겠어 내 마음이 아직 그러면 괴롭더라도 더 만나고 헤어지는게 나는 미래의 이별한 나한테 더 낫다고 판단했어
가볼때까지 가보자고 어디 이 마인드로 그냥 더 만나려고...
시간낭비 돈낭비 같은건 애초에 내가하는 사랑에 해당 안되는 조건이라 그냥 그러기로 내 자신이랑 합의봤어ㅜ
그치만 제 3자의 시선으로 쓰니는 진짜 안힘들면 좋겠긴 하다

5개월 전
우동1
글쓴이에게
쓰니야 헤어졌어?

5개월 전
글쓴우동
1에게
나...진짜 하 못 놓겠어... 어제도 만났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ㅠㅠㅠㅠㅠㅠ동이는?? 어케 지내...

5개월 전
우동1
글쓴이에게
난 그냥 아무렇지 않게 지내
넘어갔어 또 ㅋㅋㅋㅋㅋㅋ
새 글중에 2년 만나고 헤어졌다는 글 보고 쓰니 글 생각나서 댓글 달러 왔어

5개월 전
글쓴우동
1에게
내 글 맞아... 본표 누른 줄 알앜ㅅ는데 안 눌렸나보다 수정해야지 ㅋㅋ... 어디든 계속 털어놓고 싶은데 그것도 못 해서 슬퍼 동이는 그래도 잘 지낸다니 다행이다..

5개월 전
우동1
글쓴이에게
내가 쓴 것처럼 마지막 기회인만큼 나도 진짜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미련없을만큼 잘 해보고 안되면 그때 깔끔하게 헤어지려고
나도 아직은 내 마음이 너무 크고 아쉬워서...
쓰니야 헤어지기로 마음 먹은거야?

5개월 전
글쓴우동
1에게
사실은 모르겠어 마음이 반반이야 얼굴 볼 때마다 좋은데 미워서 그런데 일단은 언니는 이미 집을 나갔어 어제 ..나는 이제 정리해야 해...
내가 너무 좋고 미안하면 좋은 사람이 돼서 나한테 와달라 했어...다시 사겨도 시간은 필요할 거 같아서 진짜 ㅋㅋㅋㅋㅋ남들 눈엔 좋아할 이유가 없는 사람이었거든 ㅎㅎ 근데 웃긴 건 연락은 계속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궁상도 이런 궁상은 없을걸

5개월 전
우동1
글쓴이에게
ㅜㅜ 이미 갈라서기로 한 거면 마음 정리하고 각자 갈 길 가야한다고 생각해
같이 있던 공간에서 각자 짐 챙기는 순간 끝인것같거든
나도 그렇고 쓰니도 그렇고 신뢰자체가 부서진거라 회복이 진짜 힘들 것 같고...ㅠ
궁상이래도 난 이해해 마음이 그런 걸 어떡해
심지어 우린 아무런 준비도 안 된 상태에서 무방비로 맞닥뜨려서 더 힘든거야 시간이 지나면 이겨낼 수 있을거야

5개월 전
글쓴우동
1에게
맞아 시간이 약이겠지 진짜로 차라리 시간이 빨리 흘렀으면 해 신뢰도 진짜 무너져내려서 모든 말이 의심가더라 ㅎㅎ진짜 좋게 헤어졌으면 차라리 이렇게 의심병은 안 생겼을 텐데
동이는 진짜 이제 안 아팠음 좋겠다 그냥 진짜로 ..

5개월 전
우동1
글쓴이에게
맞아 의심하기 시작하면 끝이 없으니까...상상하게되고 자꾸
쓰니야 꼭 잘 이겨내면 좋겠어

5개월 전
글쓴우동
1에게
헤헤 갑자기 동이가 생각이 났다 사실은 어제까지 하루 한 번 연락하고 있다가 오늘 다 삭제했어 몸이 떨리구 눈물난다
동이는 잘 사니

5개월 전
우동1
글쓴이에게
결국 끝냈구나...ㅜ 나는 그냥 잘 지내고 있어
더 표현하려고 노력하는것같아서 그냥 그렇게 지내고 있어...

5개월 전
우동1
글쓴이에게
쓰니 잘 지내?
괜찮아졌어?

2개월 전
글쓴우동
1에게
웅 난 이제 다 끊어내고 잘 지내 그래도 문득 떠오르긴 하더라 참 정이 무서워...
댓쓴이는 잘 지냈어?

2개월 전
우동1
글쓴이에게
난 그 이후에 또 헛짓해서 ㅎ 또 헤어지네 마네 하다가 걍 어영부영 넘어가게 됐어
이번달 말에 해외여행 다 예약해놔서 그거 갔다가 그냥 통보하게...
나도 이제 좀 갈데까지 간 것 같아ㅜ 휴

2개월 전
글쓴우동
1에게
이제 봤네... 잘 지내? 어떻게 됐어

1개월 전
우동1
글쓴이에게
나 헤어졌어 동이야

1개월 전
글쓴우동
1에게
결국 헤어졌구나
동이 마음이 좀 편안했으면 좋겠다
더 좋은 나날들이 기다리고 있을 거야

1개월 전
우동1
글쓴이에게
진짜 너무 슬프고 아프고 죽을 것 같은데 마음은 편한 것 같아... 이게 나한테 맞는 거겠지 너무 너무 아프고 힘든데 슬프다ㅜ 나도 동거하다가 헤어진거라 바로 집으론 못가고 3주 전에 헤어지고 쭉 같이 지내다가 오늘 내가 아예 본가 가는 날이야 ㅎㅎ 그 3주동안 잘 지냈는데 너무 슬프더라 헤어지니 잘 지낸다는게...

1개월 전
글쓴우동
1에게
진짜 동이맘 너무 잘 알 거 같아서 속상하다 슬프고 아픈 건 금방 지나가길
세상에 좋은 사람은 많고 동이를 아껴줄 사람도 많아 그게 아니더라도 혼자 재밌게 보낼 수 있는 것들도 많고
난 동이를 항상 응원해

1개월 전
우동1
글쓴이에게
동이 잘 지내? 자꾸 동이부터 생각이 나네ㅜ

29일 전
글쓴우동
1에게
난 잘 지내고 있어! 나도 동이 생각이 자꾸 나더라
동이는 잘 지내?
사실 가끔 전 애인이 생각날 때도 있긴 해

29일 전
우동1
글쓴이에게
난 본가 들어오고나서도 계속 연락중이야... 집만 나오면 다 끝날 줄 알았는데 말이지ㅠ 그냥 연락 끊고 말고 할 거 없이 사귈때처럼 아침부터 밤까지 일상보고하고 그러더라고 상대가 나는 그걸 또 받아주고있고...
에휴 모르겠어 언제까지 이럴건지...ㅠ 근데 내가 먼저 연락 끊을 수는 없을 것 같아서 힘들어 상대가 그냥 연락 안하면 끝나는건데...
내가 만만해서 연락하는 거겠지? 지금 초록글 내가 쓴 글이거든...

28일 전
우동1
글쓴우동
1에게
진짜 동이 마음 뭔지 알아서 끊어내라고 말은 쉽게 못 하겠다...
나도 헤어지고 나서 계속 연락했었거든 근데 솔직히 다 알고 있잖아 이사람이 나에게 좋은 사람이 아니고 이미 상처를 줬던 사람이란걸
난 진짜 많이 생각했었어 내가 이사람에게 상처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좋아하는 건지, 아니면 이사람이 없는 내가 허하고 외롭고 정인 건지
난 후자가 조금 더 가깝긴 하더라고 그래서 쉽진 않았지만 마음 굳게 먹었어...
동이는 어떤진 모르겠어도 전자여도 사실 이미 신뢰가 깨진 사람이고 동이가 받아준다는 걸 알아서 더 쉽게 다가오는 사람에게 휘둘리지 않았으면 좋겠다...
내가 머리가 띵했던 말이 있었는데 정확히는 기억이 안 나지만 바람 당하고 아내에게 한 말이었는데 ‘너 나한테 사망선고 내린 거야, 너 이런 대접 받아도 싼 인간이라고 ‘ 이런 뉘앙스였던 거 같아
그거 들으니까 머리가 차게 식더라 이사람을 붙잡고 있는 거 자체가 내 자존감과 가치를 스스로 낮추고 있는 거 같아서
난 이런 대접을 받을 사람이 아닌데 했던 거 같아
동이는 어떻게 받아들일지 모르겠지만 스스로도 너무 빛나고 멋진 사람이고 아직 가지 않은 길에 더 멋진 인연이 있을지 아니면 더 행복한 일상이 기다리고 있을지 모르는 일이잖아
끊어내고 새로운 시작 해보는 건 어때
하지만 이건 내 의견일 뿐 동이의 선택을 늘 존중해

28일 전
글쓴우동
글쓴이에게
뭔가 전에도 이말을 했었던가?...그랬던 거 같기도 하고

정말정말 좋지 않은 방법일 수도 있지만 놓고 싶은데 못 놓겠다면 새로운 사람을 만나보는 건 어때? 연애 감정이 아니더라도 사람을 만나면서 얻게 되는 에너지가 있을 수도 있잖아...!
동이의 성향이 어떨진 모르겠지만 난 저 방법도 도움이 되긴 했어

28일 전
우동1
글쓴이에게
나도 뭔가 곰곰히 생각해봤거든 아 이러다가 다시 만나는 건 아니겠지? 했는데 내가 상처 가장 많이 받고 힘들었던 그 특정의 날 하루 내가 느낀 감정이 자꾸 생각나서 아 다시 만나지는 못하겠다 절대로 무슨일이 있어도 내가 그런 상처 받은 게 잊혀지지 않아서 이 사람은 나한테 너무했던 사람이다 라고 계속 생각이 반복되기는 해
근데 나도 동이처럼 상처를 받았음에도 좋아하는 건지? 아니면 있던 사람이 없어진다는 그 공허함이 무서운간지는 진짜 분간이 잘 안돼...사실 헤어지고 만나서 놀아도 여전히 좋고 그래 사귀는 건 안돼도 만나는 건 서로 안 놓으면 계속 만날 것 같은 느낌...나도 이게 너무 싫어 누가 내 감정을 좀 조종해줬으면 좋겠고 그래...
그래서 미치겠어
다른 사람 연락 나도 어플 여러개 돌리면서 해보려고 하는데 그냥 하나도 안 궁금하고 맘에 드는 사람도 없고 하 너무 막막해 지금...
나 없이 얘가 못 살 것 같다 이런 생각이 자꾸 들어 둔하게
가족에게든 자기한테든 결핍이 많은 사람이었어서 내가 동정하는건가? 모성애인가? 싶기도 하고 나도 너무 혼란스러워 괴롭고 죽겠어...내가 어쩌면 좋을까

28일 전
글쓴우동
1에게
나도 사람 진짜 안 궁금하고 이어나가고 싶지 않았는데 나는 공허했어
그래서 한사람이 아니라 아예 디코 자주하는 단톡 들어가서 사람소리 계속 들었던 거 같아
나는 모성애도 있었던 거 같아 내 애인도 결핍이 있었거든
근데 난 오히려 그래서 안 되겠더라 그 결핍을 다른 사람으로 채우는 걸 본 순간 이사람은 영원히 그러겠구나 그게 아니더라도 쉽게 고쳐지지 랂고 내가 상처만 받겠구나 했어...
진짜 막막하지.... 나도 다섯 달이 지난 지금도 가끔 생각이 나는데... 동이는 얼마나 더 그럴 거야... ㅠㅠ
한 번 연락없이 며칠 지내보는 건 어때?

28일 전
우동1
글쓴이에게
맨날 집 와서 자고가라고 하고 서운해하고 일상보고하고 그래... 오늘 밤 늦게 만날 것 같은데 한번 대화를 해볼까...
아 나 너무 힘들다 내 손으로 연락 씹는 건 절대 못할 것 같애 너무 힘들다....

28일 전
글쓴우동
1에게
어떤 대화를 더 하고 싶어 ?
나 그래서 그냥 내가 차단했어 진짜 씹는 거 못할 거 같아서...

28일 전
우동1
글쓴이에게
무슨 마음으로 계속 연락하는지
힘둘어도 서로를 위해 연락 그만하는 노력해볼건지

우리 집도 여러번 와서 알고 우리 엄마랑도 알아서 갑자기 차단은 못하겠어..그럴 사람 아니지만 내가 차단하면 진짜 헤까닥 해서 올까봐..

28일 전
글쓴우동
1에게
응응 그게 좋겠다
대화가 잘 마무리 되었으면 좋겠다...ㅜㅜ...
사람 잊는 건 너무... 어렵가

28일 전
우동1
글쓴이에게
동이는 많이 괜찮아졌어?

28일 전
글쓴우동
1에게
웅 처음보단 많이 괜찮아졌어
그냥 뭔가 가끔 허하고 밉다가도 내가 단단해지는 시간이었단 생각도 들고 좀 생각이 많아진 거 같긴 해
그리고 사실 그 시기에 스트레스를 받을 일이 한 번에 있었어서 건강이 많이 안 좋아졌거둔
그거때문에 건강 신경쓴다고 더 정신없는 거 같긴 해 ㅋㅋㅋㅋㅋ ㅠㅠ
스트레스 받는 일은 빨리 끊어냈어야 했는데
동이는 대화 잘 했니

28일 전
우동2
난 내 짝녀가 바람펴도 좋으니 연락이라도 왔음 좋겠다
5개월 전
글쓴우동
ㅠㅠ 익만을 좋아하는 사람 만나,,, 사람 잊는 거 잘 안 되겠지만,,
5개월 전
우동3
바람피운 거 어떻게 알게 됐어? 애인도 쓰니가 아는 거 알아?
5개월 전
글쓴우동
응,,, 내가 핸드폰 봤어 헤어지자 했고
5개월 전
우동4
바람을 어떻게 폈는데?
5개월 전
우동5
마음 다할 때까지 만나야 정 떨어지고 헤어지는 경우가 많더라... 상처가 시작됐구나
5개월 전
우동6
나도 그래 누가봐도 걔가 쓰레기고 내가 개호구인데 왜 내가 못놓고 있는지ㅋㅋ
5개월 전
우동6
변할 사람 아닌 거 아는데 그냥 지금 당장이 너무 무서워서 못놓고 있나봐
5개월 전
글쓴우동
진짜 나는 망가진 거 같은데 이제 신뢰는 깨져서 걔가 울어도 거짓 눈물같아 근데 그 눈물에 또 나 좋아했구나 싶어서 흔들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개월 전
우동6
와 나도 그랬어...ㅋㅋㅋㅋ 이제는 울어도 악어의 눈물 같고 무슨 얘기할때마다 저 말은 어디서부터 어디까지가 진실일까 항상 생각하고..ㅋㅋㅋㅋㅋ
5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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