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200일 좀 넘었어 연애초부터 꽃받거싶다 편지받고싶다해도 얘는 서프라이즈로해야지~ 하고 무소식 겨울에 나 퇴사했어서 그때 꽃 처음 받아봄
저번주에 이백일이였는데 편지받고싶다그랬는데 또 이런건 사프라이즈로 해야돼 하고 끝까지 안주더라 200일 축하해 뭐 이런말도 없고 평소에도 표현이없어 이쁘다라던지 진심으로 우러나와서 우리 관계에 대해서 언급도 없고 이번에 로즈데이라고 대놓고 티냈는데도 장미꽃한송이도 없네 나 왜이렇게 서운할까 평소에라도 표현을 잘해주면 이런거 안챙겨도 아무렇지도않을텐데 표현도 안하고 이런날에 조차도 아무것도 없으니까 난 사랑받고있는 사람이 맞나 생각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