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중간중간 좋아하는 장면이 빠져서 아쉬운 것도 있긴 했어...근데 극장판 84분 안에 스토리랑 꼭 필요한 서사까지 챙기려면 어쩔 수 없었다는 것도 이해함 (🔒 5기로 나왔으면 더 좋았을텐데)
제일 좋았던 연출은 중간에 매미소리랑 함께 도쿄 합숙 장면 나오는 거🥲 내가 하이큐 덕질한지 이제 10년 됐나? 그 사이에 완결도 나고 애들도 나도 어른이 됐는데 매미소리 들으니까 뭔가 울컥하는 거 있지ㅋㅋㅋㅋㅋ순간 나도 같이 합숙했던 추억이 있는줄ㅋㅋㅋㅋㅋㅋㅋ타케다센세 이것이 노스탤지아군요
그리고 이게 스포츠물이야 공포물이야 싶은 그 장면들도 잘 살린 것 같아! 마지막에 켄마 1인칭 시점으로 연출한 것도 내가 코트에 있는 것처럼 박진감이 생생하게 느껴져서 좋았어 하 아무튼 이번주에 또 2차 뛰러 가려고.ᐟ.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