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초등 때부터 부활동으로 운동을 했었는데 하이큐 보면서 진짜 공감 많이 했어. 츠키시마처럼 고작 부활동인데 대회에서 지고 눈물 보이는 선배들 보면서 이해 못했다가 점점 재밌다고 느끼고 진심이 되었고...
키가 작은 편이지만 그만큼 더 움직이고 더 뛰면 된다는 선생님 말씀도 다시 떠오르고
극장판 보면서 그 대회장의 어수선함과 응원, 떨림이 다 생생하게 기억나고
매번 대회 전에 하이큐 애들처럼 상대팀 분석도 하고...
고학년이지만 팀의 승리를 위해 물러나야 했던 스가와라 기분도 느껴봤고...
비록 전국대회 한 번을 못 나가봤지만 되게 좋은 경험이었고 재밌었어
그래서 진짜 하이큐는 정말 잘 만든 애니라고 생각해
그런 김에 5기 내줘라. 진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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