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지 후크가 너덜너덜 해져서
화장실 와서 휴대용 반짓고리로 싹 바느질 해서
반짓고리 챙겨온 나 기특해
당황하지 않고 바느질 잘한 나 대견해
이러면서 바지 입다가
입던중에 다리가 벌어지면서
지퍼 와다닥 하고 터져버림....
고쳐보려고 했는데 안돼... 아예 지퍼 이가 휘어짐...
지금 30분째 땀 빨빨 흘리면서 고쳐보려다가 포기하고 앉아서 글쓰는데
2시에 강의있어 나... 점심도 못먹고 이러고 있었던거...
상의 빼서 가려보려고 했는데
지퍼 벌어진거 개 잘보임.... 하.....
지퍼를 꼬매기엔 반짓고리 실도 부족해...
일단 띄엄띄엄 여며볼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