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관계를 참고있다는 자의식과잉이었던 시절 있음
그래서 친구들도 잘 손절함(친구들은 5를 참아준다면 난 1이 버겁다는 이유로)
말만은 내가 손절했다 하는거지 실상은 손절당한거지
애인도 비슷한 이유로 헤어지자하고 헤붙 겁나 많이 함
애인은 나 자체를 사랑한다는 이유로 잡고잡고 또잡고 했지만 친구들은 얄짤 없더라고
몇개월 뒤에 연락하면 아예 내 연락 읽지를 않고 평생 빠빠이
그후로 정신차리고 내 성격을 싹 고쳐 먹음
남은 관계에 회피 안하고 최선을 다하고 새로운 인연도 다가오는걸 부담스러워 안하고 잘 지내는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