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진짜 동생 방좀봐 진짜 머리크니 때리지도못하겠고

펑

펑

진짜 스트레스받아 미쳐버릴것같음

자기방만 저러면 모르겠는데 화장실 오줌싸면 변기에 오줌튀는경우도 다반사고 씻고나오면 벽에 머리카락 붙어있고

여드름패치는 화장실 선반에 붙여놓고 그냥나오고

거실이든 어디든 가는곳마다 흔적이 남아있고

큰방이 나랑엄마랑쓰는데 큰방화장실좀 안썼으면 좋겠는데 큰방화장실 썼다 메인화장실썼다가..

쓰지말래도 말도안들음

나랑 7살차이나는데 군대갔다오고 머리크고하니까 내말듣지도않음

진짜 여자인게 서럽다 누나가아니라 형이었어도 이랫으려나

뭐라고얘기하면 누나나 잘하라고하고

솔직히 나도 깨끗하다고 못하는데 내가 결벽증수준바란것도아니고 최소한의 정리랑 화장실쓰면 자기가 어지럽힌것만이라도 뒷정리해달라는게 그렇게 무리한부탁인가..

진짜 뭐라말하면 무조건 누나도 그러잖아 누나나 잘해 이런식으로나오니까 말이안통함

[익인1]

우울증?

[글쓴이]

멀쩡함
군대도다녀오고 직장도 잘다니고
운동도 잘하고

[익인2]

아 및...저럴거면 걍 독립하라그래; 지 혼자 사는 것도 아니고

[글쓴이]

심지어 저방에서 문닫고 음식도먹음
내가 나와서먹으라고 냄새나면 바퀴생긴다니까
음식몇번먹는다고 무슨 바퀴가나오냐고
내가 음식냄새나면 바퀴생긴다고 여름되면 난리난다니까
지금 여름아니잖아 이러고
몇번먹는다고 바퀴나오면 집전체에 맨날나오지 이래
말이 안통한다니까

[익인3]

어후... 엄마는 가만히 계셔?? 진짜 각잡고 말해야되는 거 아닐까 심하다 진짜

[글쓴이]

엄마도 맨날 정리하라그래

[익인4]

헐 아니 방은 그럴수있는데 화장실 개오바ㅜㅜㅜ

[익인4]

울오빠도 진심 몸은 결벽증 수준으로 씻고 깨끗한데 방 저사진보다 더 더러움

[글쓴이]

개빡치는게 지는 똥도 변기 올라가서싸고
밖에 화장실 더럽다고 화장실가림
본인이 우리집에서 화장실 제일더럽게쓰면서 어이없어

[익인5]

뱀이여?

[글쓴이]

집도 솔직히 내돈 70 아빠유산30으로 산 집인데 남자애들이라고 방하나씩 챙겨주고 엄마랑 나랑 같이 쓰는건데 방을 저따위로 씀

[익인6]

와... 진짜 저정도면 심각한건데..

[글쓴이]

겨울에 진짜 열받앗던게 방 저따위로 해놓고 방을 창고로쓰고
거실에 있는 온열쇼파에서 잤는데 거실 온열쇼파가 자기2번째 방인마냥 이불그대로두고 이어폰케이스 놓고 배터리충전기 놓고
거실까지 어지럽혀놓으니까 진짜 개열받어 미치는줄

[익인6]

저건 진짜 맘먹고 미친듯이 대판 싸워야할듯 내집이니까 나가든가 치우던가 하라고 ㅋㅋ 저거는 민폐임..

[익인7]

집도 쓰니돈이 들어갔다고???! 더 에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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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아빠가 깔끔하신성격이고 좀 엄하셨는데 아빠계실땐 이정도아니엇음
집에 뭔가 야단치는사람이 없으니까 더 이러는것같음
큰남동생은 아예 신경쓰기싫으니까 관심끄고있고

[익인9]

뒤늦게 중2병 왔나

[글쓴이]

나이가 20대중반인데 하...

[익인9]

엥 25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