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가기전에 옷 사려다 멈칫하는 이유.....

내가 이 옷을 과연 한국에서도 입을까?

가성비 너무 구린데 싶어서 안 사게되고....또 근데 사고는 싶고ㅠ

[익인1]

ㅇㅈ.. 그냥 그 해외 가서 한국에서도 입겠지? 싶은걸 사는 역구매를 하자

[글쓴이]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2]

해외여행 가서 사진 많이 찍을거면 사고 아니면 사지마

[익인3]

나같음 삼..가서 재밌게노는비용에 포함이라고 생각해

[익인4]

그게 재미지 ㄱㄱ 한 두별은 사야제~

[익인5]

난 걍 여행에 사진 남긴다는 마음으로 모든 날의 옷을 다 삼... 단, 한국와서 안 입음...
그래서 다 지그재그로 샀어

[익인6]

그냥 사 ㅠㅠ 난 그래서 한국에서도 입을거냐 아니냐 기준으류 사서 옷을 여행가기전에만 사고그걸로 일년 입음ㅋㅋ

[익인7]

그래서 그냥 싼거 보세 삼ㅋㅋㅋㅋ

[익인8]

나는 인스타 게시물러 올리면 잘 안 입오서 아까워도 걍 사!!! 사진 많이 찍어서 뽕 뽑아~

[익인9]

난 구냥 보세 싸게 사고 간다 ㅋㅋㅋㅋ

[익인10]

나두 삼 ㅎㅎㅎ 아깝긴 한데 기분 내는 거지 모~

[익인11]

근데 어차피 이제 못 사는 거 아니야? 해외에서 사는 거 안되다며 ㅠ

[글쓴이]

지그재그나 에이블리에서 사면 되니까!

[익인12]

난 수영복에 몰빵 ㅎㅎㅎ....

[익인13]

그냥 옷까지 여행 경비로 생각함

[글쓴이]

오호 발상의 전환.....

[익인14]

마자 나 그래서 걍 해외용 옷이라고 생각하고 사 안사면 아른거려ㅠ

[익인15]

갠적으로 과감하게 입고 싶은거 입어보는 것도 경험이라고 생각해
진짜 그 쾌감이 쩔어 시선의식두 안되고 어차피 안볼사람들인데뭐
해외여행 갈 정도로 돈 있으면 옷 때문에 돈 아끼는 것보다 여행지에서 기분내는게 더 낫다 생각해

[익인15]

진심 나도 옷에 투자 안하는 성격인데...
여행지 갈때는 진짜 ㅠㅠㅠㅠㅠㅠㅠ사는거 추천함 그 돈 아껴서 치킨 먹느니 옷 사고 다시 또 못갈지도 모르는 곳에서 원없이 특별한 기분을 내는게 낫다!

[글쓴이]

와 나 익인이 답변에 뭔가모를 위안을 받아버렸어 고마워....

[익인15]

헉 뭐야 내 말에 위안 받았다고 하니까 갑자기 내가 더 위로가 됐다....!!!!ㅜㅠ 여행가서 재밌게 즐기구와 가서 좋든 싫든 다 내가, 나만 이 순간에 여기서 할 수 있는 경험이라구 생각하니까 좋았어

[글쓴이]

웅 꼭 그럴게 고마워....초면이지만 사랑해ㅠㅠㅠㅠㅠ

[글쓴이]

하 맞아 나 진짜 민소매 튜브탑 너무 입고싶은데 한국에선 입기가 느어어어어무 민망해갖고ㅠㅠ

[익인16]

나는 사고 더운 나라 여행 갈때마다 꺼내 입음 그런 옷 두개 있어 하나는 튜브탑점프수트랑 끈 원피스 한 10년 된 것 같음 고등학생때사서 일년에 한두번 입으면 많이 입은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