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던 것, 취미 이런 거에 흥미가 떨어지진 않아
무기력증도 아니야
작년에 우울증이어서 병원다니고 대학병원 입원 권유까지 받았는데 그 때도 무기력증아니었고 취미생활 잘하고 다녔어
근데 지금 막 힘든 일이 있지도 않아. 작년에는 회사가 극도로 스트레스여서 우울증이 심화되긴 했는데 지금은 그냥 막연한 우울감이 와
회사가는게 무섭고 두려워서 알바만 하다보니까 뭔가 사회적 고립된 느낌? 다시 일반사람들처럼 회사는 못다닐 거 같아..
그냥 알바하던가 뭐 그렇게 살 거 같아
친구들도 거의 1~2명 정도만 얕게 만는 편이야 그 이상은 피곤하고 힘들어 인간관계 유지하기가 너무 끔찍하고 싫어 어차피 부질없다는 생각이거든
그냥 내가 가고싶은 곳 있으면 같이 갈 사람 구하는 게 내가 지금 만나는 친구의 이유야
약 반년 먹었었고 가족 반대로 반년째 단약중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