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차이 상관 없다 생각했는데 최근에 9살,8살 차이 만나보고 생각 바뀜

사귄 건 아니었고 잠깐 연락 하고 만났었는데..일단 외적으로도 나랑 넘 차이나보이더라 참고로 난 27살인데ㅠ

연락 할 때 말투도 너무 아저씨 같고 만나서 얘기할 때 잠깐씩 얼굴에 주름 보이는 것도 어쩔 수 없는 거 아는데 신경 쓰이고…….

사실 나이보다도 내가 상대방을 맘에 들어 하지 않아서 나이가 더 크게 단점으로 다가온게 큰 것 같아ㅜ 나이차이가 크게 날거면 그걸 커버 할 만큼의 장점 (외모,재력,성품 등) 이 확실히 크게 있어야 한다고 느낌 ㅜㅜ 이도저도 아니니까 그럴바에 걍 똑같이 평범한 조건의 또래 만나고말지 이런 생각이 들더라 ,, 원래 이상형 조건에 나이차이는 상관없다 주의였는데 이제 점점 내려가는중 ㅜㅠ

[둥이1]

ㅇㅈ 근데 난 27이고 최근 8-9살정도 차이나는 사람 만났었는데 확실히 능력에서 오는 여유랑 지적?인 그런 모습들이 또래랑 달라서 좋긴했어
근데 자꾸 은연중 내가 재더라 당연히 이정도 나이차이면 이런 모습은 나와야 20대인 날 만나지 뭐 이렇게… ㅜㅜㅜㅜ 나좋다는 또래들도 많으니까 이렇게되버리더라
근데 이러니까 오래 못가더라고
외적인 부분은 공감 아무리 동안같아도 주름은 확실히 다르더라 탄력이나..

[글쓴둥이]

그치 확실히 여유 있는 모습은 좋더라구 그래서 나도 연상을 선호 하긴 하는데 한 4-5살차이가 딱 나랑 맞겠단 생각을 했어 ㅎㅎ 내가 자꾸 재게 되는 것도 정말 공감…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