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2때 우리학년에 ㄹㅇ 무리들 질 안좋은애들 있었거든
뭐 학폭 이런건 안했는데 걍 담배피고 술마시고
전형적인 그런 양애취들 무리
근데 우리반에 그 무리중에 한명이 있었단 말임
학교 잘 다니는 지도 모르게 걍 지 나오고 싶을때 나오는ㅇㅇ
언제 한번 내가 4교시에 생리가 터져버린거
진짜 치마에 새는 느낌 다 나는데
오히려 수업시간에 나가면 더 티날거같아서
걍 버티다가 점심시간에 애들 다 급식실 가고
혼자 화장실에 가서 체육복으로 갈아입었거든
나가기전에 봤는데 의자에도 피 흥건했고
애들 아무도없는데 얘 일진애만 엎드려서 자고있었음ㅇㅇ근데 반에 돌아오니까 얜 깨서 폰하고있고
내 의자에 피 없길래 내가 혼자 좀 당황해하니까
얘가 아무렇지않게 ‘아 그거 애들 볼까봐 내가 닦았어’
하고 걍 폰함.......
내 상식에선 개충격적이였음 ㅋㅋㅋㅋㅋ
친하지도않고 심지어 남의 생리피를 닦아준다?
뭔가 애가 심성은 ㄱㅊ구나 싶었음 순간 ㅋㅋㅋㅋㅋㅋㅋ
아직도 고2때 하면 그 일부터 떠오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