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한 마음에 그냥 데이트 할 때 처럼 옷 입고 화장하고 혼자 카페 가서 할 일 하고 집 들어오는 게 다야 집 들어올 때 정말 허망하고 외롭긴한데…
혼자 쇼핑하고 영화보는 것도 해봤는데 그렇게 데이트 했던 거 자꾸 떠오르고 걔가 지금 내 있었으면 이랬을텐데~ 막 이런 게 상상이 돼서 더 힘들어서 안하려고… 책이나 영화도 보다가 사랑 관련 내용 나오면 힘들고
운동이나 취미학원 다녀볼까 싶었는데 그냥 딱히 하고 싶은 마음도… 배울 힘도 … 없네
그냥 과거의 우리가 너무 그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