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애인이나 나나 서운한 거나 고쳐줬음 좋겠는 걸 말 못하는 타입이었어 그나마 나는 툴툴대면서 말하고 애인이 다 들어주고 달래줬는데 전애인은 나한테 아예 나한테 그런걸 못 말했고 이번에 헤어지면서 말했는데 잡았을 때 안 잡히고 서로 울다가 끝나서 내가 다시 한 번 얼굴 보고 제대로 얘기해보자고 하니까 전애인이 장문으로 카톡을 했어 근데 그 부분에 오해한 부분도 있어서 이성적으로 이야기해보고 싶다고 아직 못한 말들이 있다면서 얘기하니까 좀 진정됐을 때 연락 줄 수 있냐고 자기도 생각 정리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해서 알겠다고 하고 6일째 기다리고 있어 전애인 인스타에 나랑 찍은 피드나 하이라이트는 그대로야 오늘 한번 혹시 생각 정리 좀 됐을까? 조심스럽게 물어봐 이런식으로 톡 보내려했는데 괜찮을까? 당장 우린 과씨씨고 동아리도 겹치고 수업도 겹쳐…. 내가 봤을 땐 정말 진지하게 이야기하면 풀어나갈 수 있는 문제들이였어서 이렇게 끝내고 싶지 않아 조언 부탁할게 정말 가볍게 카톡 남길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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