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그냥 빵을 많이 사다 놨는데 거의다 먹었길래 내가 먹을려고 기대하던 빵도 같이 다.
그런데 자고 일어나서 그런가..?
딱히 그렇게까진 화가 나진 않고 그냥 당황스러운 표정만 지었는데, 엄마가.. 네가 나쁘다고! 네가 먹을 빵은 바로 넣어놨어야 지!? 아빠가 분명 다 먹어치워버릴 텐데!?! 하면서 의미심장하게 날 탓하고 그러는데,,
이런 걸로 날 탓할지는 몰랐는데 그래서인지 갑자기 눈이 떠져서.
우리 집은 아빠 눈치 보면서 억지로 웃으면서 생활하고 살아왔거든? 그래서인지 억지로 밀어붙이는 논리 땜에 항상 힘든데 엄마도 언제부터인지 나한테 그걸 강요하고 있었어. 그래서 지금 잠이 덜깨서 그런지 이상하다는걸 더 확실하게 느껴져버려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