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애인이 식었나? 라는 생각이 들때가 많아
1년 넘게 사겼고 저런 생각이 연애초부터 지금까지 주기적으로 들었는데
가끔 애인한테 솔직히 말하면 애인은 전혀 아니라고
어떤 부분에서 그렇게 느꼈는지 물어보고 본인이 개선하고 맞춰나가겠다고 하거든
그리고 마음 아프게 해서 미안하대
실제로 내가 서운하다고 한 포인트를 그 이후에 한 적이 없어...
근데 문제는 저랬어도 한 3주..4주 지나면 또 애인이 식었나? 이 생각이 들어
애인이 공휴일이나 주말에 친구들이랑 먼저 약속잡거나, 연락이 좀 뜸하거나 성의없거나, 퇴근 후에 연락이 없으면 그런 생각이 자주 들어
그래서 너무 감정기복이 큰 연애를 하고 있는데.... 너무 힘들고 애인은 너무 평온한거 보면 나만 붙잡고 있는 관계인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