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만에 한국 갔다왔는데 느낌이 이상했어

진짜 너무너무 가고 싶었던 한국이었는데 막상 가보니 심심하고 재미없었어 그냥 좀 낯설고 마음이 편치 않았어,,, 오히려 한국에 있는 친구들 보다 여기에 있는 한국인들이 더 잘 맞고 편하더라,,너무 오랜만에 가서 그런가?? 아님 내가 한국이랑 잘 안 맞는 건가? 너무 못 즐기고 와서 아쉬움이 크다,,,

[행1]

나도 2년만에 갔다왔는데 난 2년 전보다 더 좋았음

[행2]

나는 4년 만에 갔는데 너무 재밌어서 올해 또 감

[행3]

나도 그래서 이제 4년째 안가는중

[행4]

나도 8년만에 갔었는데 이제 큰일 아닌 이상 안갈듯..

[행5]

나는 학부생인데 졸업하면 첫 직장만 다니고 무조건 언젠가 한국 들어가서 살아야겠다 생각했는데 오랜만에 만난 중고등학교 동창들보다 학교 사람들이 훨씬 더 편하길래 기분 이상했음 잘 적응했나 싶기도 하고… 가치관이 안 맞는 느낌? 진짜 너무 편한 친구들인데 뭔가 대화하는 내내 계속 이상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