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형욱훈련사는 살생 발언에 설채현수의사는 입마개 관련해서 몰래카메라..
살생발언은 뭐 이미 글렀고
입마개 문제는.. 이게 참 어느 순간부터는 사람들이 문제점의 핀트를 제대로 못잡는 거 같다
일단.. 내 반려견이랑 산책을 하면서 좀 위험하다 싶은 순간들은 진돗개인 경우가 많긴 했어 물론 아닌 진돗개도 봄
내가 본 대부분의 진돗개들이 흥분도가 높았고
흥분도도 높은데 목줄이 아닌 하네스에
정말 쫄렸던 순간은 견주가 이 상태에서 자동줄까지인 환장의 콜라보인 경우ㅋㅋ..
그리고 한적한 공간이 아닌 좁은 길이나 횡단보도에서 줄을 정말 길~게 하는 모습 볼때마다 살 떨림
사실상 이건 소형견이어도 무서운데 상대적으로 더 큰 강아지가 이러면 와닿는게 다르긴 해
하지만!!!!!!!!!!!! 지금도 그렇고 과거에도 그렇고 훈련 안된 개들에게 부정적인 감정은 전혀 1도 없어 지금도 지나가는 진돗개들 보면 그저 귀엽고 이쁨
걍 개념 없는 견주가 싫을 뿐임 결국 문제의 요점은 견주인거지
사람아이를 생각해봐 아이가 뭘 알겠어? 그 아이의 부모가 그 아이를 제대로 교육 못 시킨 잘못이지ㅋㅋ
근데 이상하게 강아지판은 강아지 크기랑 형태가 천차만별이라 그런지 같은 개를 키우는데도 어떤 개는 무서워하고 차별하고 그러더라
물론 아무래도 큰개는 근력 차이가 나긴 하니까 위협적일 수도 있지만
그래도 진짜 견주하기 나름임 아무리 사납고 예민한 개여도 견주가 확실한 리드랑 주변 상황 실시간으로 살피고 본인 개성향파악과 본인의 무게로 이 개를 충분히 통제할 수 있는 근력만 있으면
충분히 견주자격 있음
근데 큰개의 보호자들은 자기 강아지가 크니까 그래도 대부분의 보호자가 경각심이라는 걸 가지는데 대부분의 소형견 견주들은 진심 답이 없음ㅎㅎ 인지를 못해~
국내의 반려견문화의 현실을 비율로 따지면 소수의 대형견 보호자들이 개물림사고의 뉴스를 타고 대다수의 소형견 견주들이 반려견 매너문화를 망치는 콜라보임 ^^ 박수짝짝
결론은~ 견종의 선척적 성향이니 크기니 이런건 따질게 못되고 그 개의 견주가 자기 개를 잘 파악하고 있는지 충분히 통제할 수 있는지를 따져야한다는 거
최종 결론은 사람이 문제다~ 개는 매가 약이다가 아닌 개를 통제 못하는 견주를 매로 두들겨 줘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