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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도 나야
별 일도 아닌 걸로 싸우다가 점점 대화가 심각해졌는데, 그 김에 그동안 쌓였던 거 물어봤거든
주말 내내 나랑 같이 놀면서 시간쓰는데 그냥 항상 내가 더 좋아하는 것 같다고 느꼈거든 그게 나쁜 건 아니지만 서운해서 물어봤더니 맞대
내가 싫냐고 물어보면 아니래 좋아한대 근데 내가 본인을 좋아하는 만큼 본인은 나를 좋아하지는 않는 건 맞대
데이트비용도 내가 거의 6내고 애인이 4정도 써 나는 선물이나 이벤트도 가끔 하는데 애인은 그런거 전혀 없고 1년 동안 사귀면서 꽃도 받아본 적이 없어
근데도 내가 애인을 너무 좋아해 내가 좋아해서 소개시켜달라하고 사귄거고 매일 애인 생각 나고 주말마다 볼 생각하면 좋고 더 길게 못봐서 아쉽거든 이런 내가 나를 망치고 있는것 같아 점점 마음을 떼는게 좋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