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 심하게 걸려서 퇴사하고 집에만 박혀있다네...
4년 사귀고 그냥 서로 길이 안 맞는 것 같아서 좋게 헤어지긴 했는데 헤어질때쯤부터 우울증 낌새가 보이긴 했었음 잘 다니던 회사 퇴사하고싶다고 그랬었거든
요새 디스코드만 들어가면 맨날 겜하고 있길래 그냥 켜놓고 출근하나? 했더만 그냥 하루종일 하고있는거라네... ㅎㅎ
애인 어머니랑 울엄마랑 아는 사이라서 엄마한테 전해줬대 ㅜ 내가 다시 연락해보면 안 되냐는 식으로
하 마음 진짜 착잡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