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아빠 공기업이시고 엄마는 지방에 건물 하나 지어서 월세 받고 그러고 계시느라, 살까? 하면 사는 정도. 그게 명품은 아니더라도 마샬 스피커 살까? 하면 사고.
근데 난 왠지 장녀고 아빠 고생하시는거 알아서 내 돈 마냥 쓰고 싶지가 않았어 그래서 알바 주5일 새벽부터 오전까지 하는데, 아 요새는 그냥 다 그만두고 용돈 받으면서 취준 하고 싶더라고. 학원도 주 6일 다니다보니까 에너지 분배를 잘 해야 내가 번아웃이 안 오겠더라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