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 나 업무하는데 자기가 실수해서 부탁해야할 일을
자기 기분이 안좋았나 이기적으로 자기만 생각해서 나한테 당연히 너가 알아서 해결해라식으로 시켰거든? 나하곤 관련도 없고 개인 업무 관련된 일이야.
심지어 애인은 출근 전이었는데 내가 업무 중에 그 부탁을 급한 일인 것 같아서 미친듯이 뛰어가서 해결해줌
그래서 진짜 너무 화가나고 왜그렇게 나를 만만하게 대하는지도 모르겠고 아침부터 지금까지 진짜 화 잘 안 나는 성격인데 진짜 화가 너무 나 그래서 카톡으로 장문으로 디테일하게 보냈더니 3시간 읽씹하고 (업무중이라 그냥 이해하려고 할게) 그냥 둘러 미안하다고만 하고 내가 기분 나빴던 거 디테일하게 파고 들어 설명을 안해 사랑하는 사이면 당연히 들어줄 수 있지라고 생각할 듯 근데 진짜 내가 너무 실망하고 일에 지장줘서 생각할 시간이 필요할 것 같거든?
시간 갖자고 하면 나 이상한 사람 만들 것 같고 보통 상대가 실수하면 며칠 안에 답을 해야 할까? 나는 진짜 너무 화가나는 상태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