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졌고 헤어진 이유는 상대가 연애에 너무 올인하면서 몇년을 지내서 이젠 너무 지쳤다고 헤어졌어
근데 상대방이랑 나랑 운동 취미가 같은데 모임이 달라
내가 이번에 새로운 모임에 들어갔는데
하필 체육관이 전애인 모임이 쓰는 체육관이라
오늘 분명 마주칠거거든...
가뜩이나 나한테 질려서 헤어진건데
운동하다가 나 보면 왜 왔지 자기 보러 왔나 소름 돋아하면 어쩌나 싶고 그래
난 좋아하는 운동 하고 싶기도 하고
전애인 대해서 체념은 했지만 맘정리 다 된게 아니고 혹시나 새로운 여자랑 썸타는거 보고 멘탈 바사삭하면 어쩌나 걱정돼ㅋㅋㅋ
익들이라면 운동 갈래 안갈래..? 이런걸로 고민하는 내가 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