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정말 많이 좋아했는데... 개봉일날 보러갈까 하다가 사람 너무 많을 것 같아서 패스하고 특전 받으러 오늘 처음 영화보러 갔거든?
히나타, 켄마, 보쿠토랑 아카아시 나오니까 막 내가 하이큐 진짜 좋아했을 때 생각 나서 뽕이 차오르려다가 애들 경기 시작하고 나서부터 식어버렸어...
정말 너무 좋아했는데.... 현생 때문에 1년 제쳐두고 살았더니 마음까지 사라졌나봐.... 애들 경기하는 거 봐도 아무 생각 안 들고... 히나타가 3세트 때 다시 일어서는 부분에서도 아무 감흥이 없고 ㅠㅠㅠㅠㅠ 너무 슬퍼. 머리속으로는 내가 아직 하이큐 사랑한다고 생각하는데 마음은 아닌가벼 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