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제 입사한지 6개월 된 신입인데
원래부터 친하셨던 두분 무리에 껴서
점심 같이 먹고 다녔거든
근데 한분이 그만 두신다는거야
그런데 그거를 퇴사 당일에 말씀을 해주시더라
알고보니 한달 전에 이미 퇴사가 결정 되셨더라고
솔직히.. 그거를 하루전도 아니고 당일에 퇴사한다고
말씀을 하시니까 나만 혼자 정준 거 같고 넘 우울하더라고
그분하고 친한 분은 이미 그만두신다는 걸 알고 계신 상태였고..
뭔가 혼자 바보된 느낌??
진짜 현타와 ㅠㅠ 나는 오늘 마지막이라는 생각에 퇴근전에 얘기 하고 싶어서 말걸었는데
몇마디 하지도 못했는데 고생하셨습니다~하고 말 끊으시듯이? 하시더라공
그렇게 어영부영 그냥 끝나버렸어..
원래 직장 동료는 이런건가 싶기도하고ㅠㅠ..
넘 서운한 마음은 어쩔 수가 없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