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 다같이 노는 고향친구들이 8명정도있어(다 동성)
근데 8명중에 한명은 인천에서 근무중이고
나랑 애인은 수원산단말이야
그래서 가끔 인천사는 친구가 애인보고 저녁같이 먹자면서 부르면 내 애인은 또 가서 좀 놀다 오겟다고 가
보통 놀러가면 도착했어~~하고 그냥 친구집에서 뭐 시켜먹고 야구나 골프보고 맥주먹다가 자는데 최근에 한번 놀러갔을때가 너무 찝찝해
자기 이제 저녁으로 족발시켜먹을거같아~~하고 9시쯤 말하더니 10시반까지 연락안되다가 내가 친구집에서 뭐하는데 연락이 없어 하니까 친구 고민들어주고 족발 먹고 하느라 뭐 핸드폰을 못봤다 그러더라고
근데 나랑 있을때는 핸드폰 진짜 잘보거든 운전중에도 카톡 잘하고
그래서 이때 놀러갔을때가 찝찝하기도 하고
또 다른거는 애들이랑 카톡으로 잘 얘기 안하고 페메를 아직도 써
근데 페메든 카톡이든 대화한 내용을 안남겨두고 자꾸 지우더라고
그래서 내가한번 왜 계속 대화 지우고 방 나가냐고 물어보니까 그냥 애들이 자꾸 사진보내고 하면 용량차지 많이돼서 필요없는 내용이면 그냥 수시로 다 지운대
위에 두 내용 때문에 가끔 찝찝하거나 막 성매매는 안하겠지 이런 생각 드는데 내가 망상하는걸까.....커뮤나 인스타 좀 그만 봐야하나..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