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특이한 패션에 대해 묻자 쑥스런 미소를 지은 노시환은 "뭐라도 해보자는 심정이었다. 사실 (김)태연이형 바지를 입은 것이었다"고 고백했다. 김태연은 최근 팀내에서 가장 타격이 좋은 타자. 좋은 기운으로 타격을 해보자는 심정이었다. 노시환은 "그랬는데도 안타가 안나와서 '바지가 무슨 죄냐'하고 다시 내 바지로 입고 나왔다"라며 웃었다.
맘고생 많이한거같아서 속상함
어제 감 잡앗으니까 다시 살아나자 시환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