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2층까지 있는 개인카페거든?! 1층은 테이블이 별로 없음
암튼 그 커플이 손님도 별로 없는 시간에 와서 되게 조용한 분위기였는데 1층에 앉아서 1층에 그 커플만 있었음
근데 그 손톱 깎을 때 나는 딱 딱 딱 이 소리가 나는거야 그래서 손님도 없어서 조용하니까 소리도 잘 들리는데 설마 손톱을 깎나 싶어서 그 커플쪽을 쳐다봤는데 갑자기 소리가 안 나더니 여자분이 손톱 깎는 줄 알겠다~ 이러시길래 아닌가? 하고 다시 내 할일 하고 있었음
그러다가 2층에 물이 다 떨어졌다고 해서 채우고 내려왔는데 진짜 여자분이 남자분 위에 앉아서 쪽쪽거리고 있는거임............. 서로 마주보게 무릎 위에 앉아서 ;
1층에 그 커플이랑 나만 있었거든 그래서 뭔가 하지 말라고 말하기도 뭐하자나.. 그래서 민망하니까 제빙기에 얼음 뿌시는 소리로 나도 있다는 걸(?) 표현했음.. ㅋㅋ..
한 2-3분 있다가 여자분이 다시 자리로 돌아가긴 했는데 진심 역대급이엇다,, 그리고 갑자기 엎드려서 자더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