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이 5살때 이혼하셨음
난 아빠랑 자람
엄마는 나 10살때 재혼
나보다 열몇살 어린 이복동생들 있음
엄마쪽이랑 교류는 거의 안함
외삼촌이랑 연락하고 사는정도만 함
아빠는 나 28살때 돌아가심
이 상황임 상견례도 그냥 외가쪽이 부담스러워서 예비 시부모님이랑 식사자리로 대체함
남편이랑 예비시댁쪽도 이 상황을 알아
내가 엄마한테 연락을 해야될지 모르겠음
이혼사유가 1살 어린 동생이 친가댁 집안행사에서 할머니가 방치한 사이에 사고가 나서 죽었고 안그래도 아빠를 싫어하던 외가에서 이혼시키고 엄마를 새출발시킨거였음
그냥 혼주 없이 해도 됨?
친가쪽 직계(아빠의 형제자매들)만 친척으로 부를 생각이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