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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빠한테 나는 내가 처치곤란한 존재임

어릴땐 돈 먹는 괴물이고

지금은 돈 벌어와야하는 괴물 .. ㅋㅋ

22살인데 결혼이나 하라고

돈 많은 남자한테 시집가라는 소리만 함

아이러니 한게 엄마는 평생 결혼안해도 괜찮다 그럼 ㅎㅎ

엄마는 언제나 내가 하고싶은 일 내가 편한 일을 하길 바라는데

아빠는 내가 막노동을 해서라도 돈벌어서 자기 노후대비 빵빵하게 해주길 바람

내가 행복한 일을 해도 월급이 적으면 맘에 안들어하고 관두라함

학교다닐때도 ‘공부못하는 애들은 사람도 아니다’

‘공부 못하면 평생 땅거지처럼 산다’ 이러면서

내 성적을 트로피마냥 자기 친구아들들이랑 비교하는데 썼고

자기 친구아들들이 의대가고 치대가니까 열등감때문인지 나한테 온갖 폭언이 시작됐고 나가두1져라,그럴거면 죽어라 등등

그래도 내 아빠니까

난 아빠를 닮았으니까 아빠를 사랑했는데

아빠는 나를 사랑한 적이 없는듯

동생한테도 마찬가지 ㅇㅇ

그래서 티비에서 보이는 딸바보 아빠들 보면 신기함…

나는 인간도 다른 동물이랑 별로 다를 거 없다 생각되고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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