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 취직한지 얼마 안됐어
나이차이가 좀 있어서 난 아직 학생이야
9-6인데 회사까지 거리가 있어서
아침 6시 반 기상 7시 반 퇴근
출퇴근중 / 업무중에는 당연히 전화 안되고 카톡 답장 3번 오면 많이 온거..
퇴근후 집와서 밥먹고 전화하는데
내내 힘들었다 죽겠다 이런말만하고
그마저도 피곤하다고 3분? 만에 끊음
주말에 피곤해서 쉬고싶다 매주 보는건 힘들고 2주에 한번 보자고 함..
평일는 뭐 당연히 피곤하다고 전화도 안되는데..
이게 연애인가 싶어 ㅠㅠ
내가 아직 학생이라 이해를 못하는거야?
모든 직장인들 다 이렇게 일해??
솔직히 진짜 좀 속상하고.. 연애 하는거 같지가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