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랑 만난 지는 한 달 조금 넘었으
보통 데이트 하면 늘 우리집에서 자고 간단 말이야?? 밖에서 만나서 밥 먹고 카페 가고 각자 집 가는 그런 데이트를 해본 적이 진짜.. 없는 것 같아
근데 어제는 밥 먹고 데이트 다 하고 나니까 집에 가고 싶다고 하는 거야… 그래서 머 피곤하거나 다음 날 알바 출근이니까 그럴 수 있겠다 싶어서 각자 집을 갔어 근데 이렇게 헤어지는 게 진짜 어색하다 싶을 정도로 늘 데이트 엔딩은 우리집으로 갔었거든? 다음 날 알바 오픈 시간대 출근이어도 우리집에서 혼자 일찍 일어나서 출근하고 그랬어서
근데!!!! 자고 일어나서 카톡을 보니까 게임하다가 새벽 4시에 잔 거야,, 그럼 막 피곤한 건 아니었던 거잖아,,.. 난 이게 왜케 서운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