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들아 내가 너무 미련있는 전애인이 있는데 낼 마주칠 거 같거든

공적인 그런 자리는 아니야 ㅋㅋ..

한번 말이라도 걸어볼까 매정하게 그냥 지나갈까?

그럼 분명 후회할 거 같고 혹시나 전애인이 내가 아예 미련 없다고 생각할까 두려운데 또 한편으론 잡는것도 맞나 생각이 든다ㅠ

[둥이1]

너무너무 미련 많으면 한번 말 걸어봐 하고 후회하는게 더 낫더라 안하고 후회하면 평생감 그때 말 걸어볼걸 이러고

[둥이2]

해봐 나는 항상 끝까지 해보고 접는편이라
결국 자기 마음에 달린건데
근데 나중엔 내가 끝까지 괴롭게 했네 이런 생각은 들어
케바케고 사바사니까 결정은 본인이 하고 그 책임도 본인이 지는거니깐

나는 상대가 잠수 탄거라 너무 궁금했거든
그래도 조금은 미안했어
잠수탄 것도 일종의 답변인건데
내가 끝끝내 집요했구나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