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세달정도 미적지근한 상태를 이어져 왔는데
갑자기 태도가 바뀐 것 같아서
지금까지 보여준 행동들은 뭐냐고 물어봤어 원래 좀 사람이 엄청 다정하거든 ..
그러면서 하는 말이 자기는 원래 그런대 다들 오해한다고 하더라..
내가 어이가 없어서 그럼 처음에 보여준 행동들도 그런거냐고 하니까 그제서야 너를 처음에는 좋아했던게 맞는데 시간이 너무 지나지 않았나 이러는거야.. 대답도 진짜 확실하게 안해 .. 그러면서 가끔 다같이 술은 마시자 이러더라고
암튼 맘 돌릴 수 없겠지.. 이렇게까지 말하는거 보니까..
내가 심지어 저일 있고 며칠뒤 새벽에 전화하니까 전화가 바로 끊기더라고..
못붙잡지?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보자고 하면서 붙잡고싶은데..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