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사람마다 다름!
근데 많이 번다고 좋은 건 아니었던 게 울 아빠 회사 소속 아니고 개인으로 뛸 때 주말 휴무없이 야근 겁나 들어가서 1000만원 넘게 벌긴 했었거든..? 대신 휴무가 불규칙하니 워라벨 보장 절대 안 되고
근데 나가는 비용이 또 어마무시하게 들더라고 포크레인이나 굴삭기가 하나에 2-3억씩 하는데 그게 아빠 소유고 아빠 차니까 유지비나 관리비에 몇 백이고 하면 남는 게 없었다고 함ㅠ
그래서 일이 많은 날에는 저만큼 벌고 평균이 800-900정도 벌었는데 날씨영향을 많이 받는 직업이라 장마철에는 일 안 돼서 200 겨우 벌고 그럴 때도 있어서 스트레스 많이 받아하셨음
그러다가 포크레인 팔고 회사소속으로 들어가게 되면서 월급이 반으로 줄었는데 대신 유지비 관리비 안 들어가서 좋고 휴무일 보장 돼고 쉬어도 돈이 나오는 날도 있어서 마음은 편하다고 함ㅠ... 진짜 고생하는 직업이더라 아빠 다리에는 상처투성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