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 새로 경력으로 이직해오신분 있는데... 이 분이 직장인 취미 동호회 활동을 오래하셨다 하는거야
모임도 서너개 직접 운영도 해보고 모임장도 많이 해보면서 진짜 엄청 많은 일 겪어서 다양한 사람 많이 봤다고 했는데
문제는 이사람 행동이 그 특유의 끼부림이 보임..
이직해서 온 날부터 이제 우리 다같이 밥 먹으러 가면 남자선배들한테도 계속 말 걸면서 대화 공백 자체를 못 견디는 것 같았고
1주일 정도 지나니까 이제 남자 선배랑 그 이직해온 분이랑 대화하는데 살짝씩 대화하면서 남자 선배 팔을 터치하고 그러더라고..?
원래 그런 모임 오래한 사람은 그런게 자연스럽나?
참고로 이 분 남자분임...
근데 웃긴건 회의하거나 업무 이야기 할때 내가 이야기 하면 뚫어지게 내 얼굴을 쳐다보는데
업무시간 말고 잠깐 화장실 다녀오거나 하면 마주치자나 근데 그때 눈 마주치면 진짜 아무 감정없는 흐리멍텅한 무표정으로 고개만 까딱하고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