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먼저 좋아해주는 사람에게는 전혀 관심이 안 가
무조건 내가 먼저 좋아하고,
날 밀어내려고 하는 사람,
나에게 관심 없는 사람에게 푹 빠져…
모든 연애가 이래서
매번 불안했고
오래 갔던 연애가 없어
사귀기 시작하고
몇 달 지나서 헤어지면서 자주 듣는 말이
1. 마음의 크기가 다른 것 같아서 부담 느낀다
2. 우린 결이 다른 것 같다
이런 비슷한 이야기들이야
근데 이런 모든 것들이
썸 지나서 사귀기 시작하고
내가 무장해제 될 때쯤 시작돼..
난 내 모습 보여준건데 이러면
난 계속 신비로워야 하나?
그냥 가면 쓰고 연애해야 하는 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