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스스로에 대한 자존감은 살짝 있는편인데 연애에 있어서는 자존감이 낮은 것 같아 😭
예를들어 연애감정 없는 사람한테는 저 사람이 뭘 어떻게 생각하든 하나도 관심이 없는데 호감이 있는 사람한테는 오늘 화장이 잘 됐었나? 모공 잘 가려졌나? 옷은 괜찮은가? 하면서 눈치가 너무 보여
꼭 이런 것들 뿐만 아니라 대학 늦게 들어간거랑 뭐 경제적인 부분들? 그런 것도 생각하게 되는 것 같고,,
사실 동네에 모르는 사람이 너무 관심이 가는데 번호를 물어보고 싶어도 이런 것들 때문에 무서워
걍 내가 연애를 안해봐서 그런건가ㅠㅠ 너무 딥하게 생각하는건가 !!??
어떻게 극복하는거지ㅠㅠㅠ
차라리 그분이 친구였다면 다가가기 편했을텐데 생판 모르는 사람이라 그런건가??!!